[포토] ‘눈물로 부친 마지막 배웅’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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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8-17 14:27
입력 2023-08-17 14:03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식이 열렸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윤 교수의 운구차량은 고인이 생전에 강의를 했던 연세대학교 상경대 교정을 한 바퀴 돈 뒤 장지로 향했다.

윤 교수는 최근 지병이 악화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으나 지난 15일 별세했다. 윤 대통령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3일 가족장으로 치렀다. 윤 대통령은 16일부터 2일간 경조사 휴가를 내고 이틀 연속 조문객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친의 장례를 마친 뒤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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