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로드숍 지고… 롯데百 프리미엄 K뷰티 뜬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현이 기자
김현이 기자
수정 2023-08-08 01:01
입력 2023-08-08 01:01

‘헤라’ ‘설화수’ 고가제품 인기
명동 본점 매출 7배 이상 증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K뷰티’의 트렌드가 바뀌는 추세다. 그동안은 저가 로드숍에서 판매하는 마스크팩 등의 상품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블랙핑크 같은 인기 아이돌을 앞세운 ‘헤라’, ‘설화수’의 영향으로 고가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7월 롯데백화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구매한 뷰티 상품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배 증가했다. 서울 명동 본점 매출 증가세는 7배 이상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백화점 뷰티 매장을 필수 관광 코스로 만들기 위해 외국인 대상 ‘K뷰티 투어’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국내 뷰티 트렌드와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K뷰티 클래스’를 열고 있다. 두 차례 신청을 받았는데 모집 인원의 4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앞으로 국가별 선호 브랜드를 나누고, 영어 외 해당 나라의 언어를 사용해 수업을 진행하는 등 세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말까지 다양한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된 ‘K뷰티 파우치’를 증정하고, 본점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관광객은 전문가에게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K뷰티 살롱’을 운영한다.

김현이 기자
2023-08-08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얼리버드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