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 되더니… 장미란 확 바뀐 스타일 ‘눈길’

이정수 기자
수정 2023-07-12 11:48
입력 2023-07-12 11:35
장 차관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머리를 풀고 참석했다.
차관 지명 후 처음 참석했던 지난 3일 국무회의에는 단정하게 묶은 머리로 참석했지만 이날 국무회의에는 파마기가 있는 긴 갈색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려 한층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리에 앉으며 긴머리가 얼굴을 가릴 때 머리를 뒤로 넘기는 등 매무새를 가다듬는 장 차관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첫 국무회의 때 다소 수줍은 미소로 인사하고 어색한 표정을 지었던 것과 달리 이날은 보다 여유 있는 미소와 당당한 표정이 눈에 띄었다.
그는 의료기관이 아이 출생 사실을 의무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도록 하는 ‘출생통보제’를 1년 후 시행하는 등 내용을 담은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제28회 국무회의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장 차관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 처음 출근하며 “염려해주신 만큼 그 이상으로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과제에 관해 “기대가 크셔서 제 마음도 더 무겁다. 막중한 임무를 맡아 많이 부담스럽지만 맡겨주신 만큼 열심히 해 그 이상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간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장 차관은 이날 소관 상임위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처음 출석했다.
차관 임명 전까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장미란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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