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분당선 열차서 40대 여성 흉기 난동… 3명 부상

신동원 기자
수정 2023-03-03 22:15
입력 2023-03-03 21:21
“휴대전화 소리가 크다는 말에 화가 나 범행”
3일 오후 5시 44분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40대 여성 승객 A씨가 60대 여성 승객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B씨가 허벅지에 자상을 입었으며, 주변에 있던 다른 남성 승객 C씨와 여성 승객 D씨가 얼굴에 자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했다.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시민들에게 제지당했으며, 곧바로 현장에 온 죽전역 역무원들에 의해 검거됐다.
A씨는 휴대전화 소리가 크다는 말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열차 내 사건인 점을 고려해 A씨의 신병을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인계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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