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주에 ‘Samsung Highway’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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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수정 2023-01-15 17:43
입력 2023-01-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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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왼쪽)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건축 현장을 방문, 빌 그라벨 윌리엄슨 카운티장에게 ‘삼성 하이웨이’ 도로 표지판을 받고 있다. 경계현 사장 인스타그램
경계현(왼쪽)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건축 현장을 방문, 빌 그라벨 윌리엄슨 카운티장에게 ‘삼성 하이웨이’ 도로 표지판을 받고 있다.
경계현 사장 인스타그램
미국 텍사스주에 삼성전자의 이름을 딴 ‘삼성 고속도로’가 생겼다.

이런 사실은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건축 현장을 방문한 사실을 밝히면서 15일 알려졌다. 그는 “테일러시의 공사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면 팹(공장)이 완공되고 내년이면 그곳에서 미국 땅에서 최고 선단 제품이 출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 사장은 그러면서 “테일러시를 포함하고 있는 윌리엄슨 카운티장 빌 그라벨이 부지 앞 도로를 ‘삼성 하이웨이’로 명명하고 도로 표지판을 선물로 줬다”며 도로 표지판을 든 사진을 함께 올렸다.

경 사장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 참석하기 위해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뒤 테일러시로 이동해 공장 건축 현장까지 둘러봤다. 삼성전자는 현재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2조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약 500만㎡(150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은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새 공장에서 5G, 고성능 컴퓨팅(HPC), 인공지능(AI) 등 분야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도시에서 대규모 투자나 일자리 창출을 한 한국 기업에게 도로 이름을 선물한 것은 삼성이 처음이 아니다.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 2018년 준공된 LG전자 테네시 공장 앞 도로도 ‘LG 하이웨이’로 이름이 붙어 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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