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신년 맞이 무대
임병선 기자
수정 2022-12-16 10:23
입력 2022-12-16 10:22
제이홉 SNS 캡처 뉴시스
16일 그룹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제이홉은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솔로곡 ‘=’(이퀄 사인)과 ‘치킨 누들 수프’, 그룹의 글로벌 히트곡 ‘버터’ 홀리데이 리믹스 등 세 곡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7년과 2019년에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고, 2020년 연말에는 화상으로 등장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행복한 새해를 맞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를 건너뛰었고, 올해는 맏형 진의 입대로 사실상 솔로 활동을 시작해 그룹 차원이 아니라 제이홉만 출연하게 됐다. 그는 지난 7월에도 미국의 대형 음악축제 중 하나인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나서 혼자서 한 시간에 걸쳐 공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12월 31일 밤부터 새해 첫날 새벽까지 생중계되는 특별방송으로 미국의 새해맞이를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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