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이차전지 핵심광물 수입 中 의존도 최대...“IRA에 당장 내년부터 업계 타격”

정서린 기자
수정 2022-12-15 14:44
입력 2022-12-15 14:35
8대 품목 모두에서 수입 상위 2개국에 90% 의존
미국, 미국 FTA 체결국 수입 비중은 15%에 불과
내년 적용 미국 IRA 보조금 요건 40%에 못 미쳐
특히 수입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지급 요건은 미국이나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수입 비중 40%이나 우리나라의 해당국가 수입 비중은 15%에 불과하다. 때문에 이달 말 발표되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하위 규정에 이를 감안한 조치가 나오지 않으면 당장 내년부터 국내 배터리 업계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단기간에 IRA 보조금 여건을 충족하기 쉽지 않다”며 “핵심광물의 지나친 특정국 의존도가 발목을 잡지 않도록 정부는 외교력을 결집해 공급망 위험을 분산시키고 기업은 코발트프리 배터리 등 희소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원천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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