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에서 환승하려던 60대 버스 뒷바퀴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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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22-12-15 13:55
입력 2022-12-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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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버스정류장에서 환승하려다 차도에 넘어진 60대 여성이 버스에 깔려 숨졌다.

14일 부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쯤 부산 중구 중앙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A씨가 버스 뒷바퀴에 깔려 다발성 골절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버스를 타고 버스전용차선(BRT) 사이에 위치한 정류장에 하차한 뒤 다른 버스로 환승하기 위해 차도로 뛰어가다 넘어져 환승하려던 버스 뒷바퀴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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