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세무공무원 ‘제주 관광성 견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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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수정 2022-11-23 23:01
입력 2022-11-23 23:01

시 “3년간 지방세 징수 최우수 선정” 격려차원 연수

전남 나주시 공무원 수십 명이 제주도 관광성 견학에 대해 시민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23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나주시 세무과 직원과 읍면동 세무 담당 공무원 43명이 제주도를 다음달 초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찾는다.

이번 견학 명분은 지방세 징수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관련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 간 유대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관련 예산은 올해 지방세 징수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게 될 상사업비 성격의 포상금이다.

이번 제주도 견학에 드는 예산은 2930여만원이다. 1인당 70만원에 육박한다.



나주시는 “포상금은 지방세 징수 등에 필요한 차량 구매, 징수 관련 시스템 개선이나 정비, 선진지 견학 등에 사용할 수 있다”면서 “최근 3년간 지방세 징수 최우수 기관(지자체)으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로 연수 등을 가지 못했다가 이번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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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나주시청.


나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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