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 아동에게 안전한 주거환경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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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2-09-21 11:20
입력 2022-09-21 11:20

청주시 올해 10명 지원, 분리공간 방 만들거나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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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청주시청.
청주지역에서 학대로 고통받는 아동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21일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 충북주거복지센터사회적협동조합 등 3개 기관과 ‘학대피해아동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피해아동을 대상으로 기존 가정 내에 분리공간 성격의 방을 만들어주거나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사를 원할 경우 보증금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상황에 따라 방 리모델링과 화장실 등의 생활공간 개선도 가능하다.

청주시는 대상자 추천 및 공공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례 관리, 충북주거복지센터사회적협동조합은 주거 개보수 기술자문 및 공사지원 등을 각각 맡는다.

시 관계자는 “아이가 부모와의 분리를 원하지 않을 경우 주거환경을 개선해 아이의 정서안정과 재학대를 예방하는 시책”이라며 “원가정에서 보호되는 피해아동이 주거환경 개선과 사례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가정 내 학대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0월 추진한 학대피해아동 1개 가정에 대한 이사 지원 시범사업이 계기가 됐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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