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숙 변호사,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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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수정 2022-09-07 09:09
입력 2022-09-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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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숙 민주당 최고위원
임선숙 민주당 최고위원
임선숙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됐다.

민주당은 6일 호남몫 지명직 최고위원에 광주에서 활동해 온 임선숙 변호사를 선임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열어 이같은 인선안을 의결했다고 안호영 수석대변인이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안 대변인은 임선숙 최고위원에 대해 “호남지역 대학(전남대학교) 출신으로는 최초의 여성 사법시험 합격자”라며 “여성으로는 첫 번째로 민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지부장과 광주지방변호사회장을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여성민우회 회장으로서 진보적 시민 사회 운동에 주력해 왔으며, 광주 시민사회의 신망이 높은 분”이라며 “호남 지역 사회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임 최고위원은 “어깨가 무겁다”며 “호남지역 여론과 민심을 당에 충실히 전달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신임 지도부는 출범 9일 만에 최고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광주 홍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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