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싱크탱크 시정연구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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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22-08-25 15:06
입력 2022-08-25 15:06

11월 이사회 구성해 내년 개원

전북 전주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전주시정연구원’이 설립된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주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지난 7월 11일부터 전북대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정연구원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도 오는 29일 마무리된다.

전주시는 9월 시의회 회기 때 조례가 제정되면,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11월까지는 이사회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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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으면 내년 초 개원할 예정이다.

전주시정연구원은 그동안 시 차원의 중장기적 사업 구상이 미진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도시가 큰 꿈을 꾸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사업을 발굴하고 밑그림을 그릴 연구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지방연구원법)’에 따라 오는 10월 27일부터 50만 이상 지자체에서도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100만 이상 지자체에서만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했었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2000년 조례 제정으로 ‘전주시 사이버 시정발전연구소’를 설립했지만, 한정된 분야와 인력으로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지방연구원법상 100만 이상 지자체에만 연구원 설립이 가능하다는 조항과 관련한 감사원 지적에 따라 2015년 폐지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정연구원이 설립되면 전주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Think Tank)이자, 문제해결은행(Solution Bank), 자료은행(Data Bank)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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