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팀 11개 한국, 핸드볼 ‘왕국’ 덴마크 꺾고 우승

장형우 기자
수정 2022-08-11 21:55
입력 2022-08-11 17:34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 선수권
유럽팀 상대 8연승으로 정상까지 올라
협회, 유망주 해외 연수 등 지원 성과
고등학교 여자 핸드볼팀이 고작 11개에 불과한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U18(18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는 축구, 배드민턴과 함께 핸드볼이 3대 스포츠인 덴마크였다. 결승전에서 덴마크에 분패, 은메달에 그쳤던 2004년 아테네올림픽의 여자 대표팀을 소재로 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인공인 선배들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낸 것이다.
국제핸드볼연맹 홈페이지
한국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06년 1회 대회 준우승이다. 당시 결승 상대도 덴마크였다. 이날 승리로 16년 만에 후배들이 설욕에 성공한 셈이다. 한국 여자핸드볼의 세계대회 우승은 1988년과 1992년 올림픽, 1995년 세계선수권(성인), 2014년 20세 이하 세계선수권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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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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