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앞바다에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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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수정 2022-08-07 10:44
입력 2022-08-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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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서울신문 DB
구급차. 서울신문 DB
인천 소래포구 앞바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47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인근 해상에서 “한 여성이 갯벌로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구조 인력을 투입해 바다를 수색한 끝에 5시간여 만에 5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실종 지점으로부터 350m 가량 떨어진 위치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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