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오색케이블카 연계 설악 동해안권 관광벨트 구축한다.
조한종 기자
수정 2022-07-19 14:45
입력 2022-07-19 14:45
양양군은 ‘오색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관광활성화’ 추진 계획을 최근 양양군의회에 보고하고, 연구용역을 연내에 발주할 예정이다고 19일 밝혔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이 완공되면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양양국제공항 등을 통해 수도권 등에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케이블카와 연계해 설악·동해안권의 관광벨트화가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양양JCT(분기점)에서 차량으로 20여분, 양양국제공항에서는 30여분 거리에 케이블카 하부정류장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 587억여원이 투입될 오색케이블카는 3.5㎞ 구간에 지주 6개가 설치 되고, 8인승 곤돌라 53대가 운행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올 5~6월 4차례에 걸쳐 고충민원 실무회의를 마쳤다. 원주지방환경청과도 환경영향평가 보완서 요구 내용을 현실성 있게 변경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했다.
군은 올 연말까지 환경영향평가서 보완서 제출, 기본·실시설계 변경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12월까지는 지방재정투자심사, 인허가 절차를 끝낸 후 2025년 1월에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사는 시운전 기간 3개월을 포함해 2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2027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인제와 속초 등 설악권은 물론 동해안권 시·군과도 협의해 1박 2일 또는 2박 3일 코스의 관광벨트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양양 조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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