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국노래자랑 ‘영원한 MC’ 송해 별세
신성은 기자
수정 2022-06-08 16:11
입력 2022-06-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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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1회 송해 가요제 기자회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9.6
연합뉴스 -
현역 최고령 전국노래자랑 MC인 방송인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사진은 송해. 2022.6.8
KBS 제공 -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지난 2019년 8월 9일 서울 종로구 원로연예인상록회에서
‘전국노래자랑’ 울릉도편 관련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2022.6.8
연합뉴스 -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지난 2015년 11월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90세 헌정공연에서 가수 하춘화와 노래하는 모습. 2022.6.8
연합뉴스 -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지난 2011년 5월 17일 종로2가 파출소 일일 명예소장으로 위촉돼 거수경례하는 모습. 2022.6.8
연합뉴스 -
현역 최고령 MC인 송해가 8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사진은 지난달 23일 영국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등재된 송해가 기념패 전달식에 참석한 모습. 2022.06.08.
KBS 제공 -
8일 서울 종로구 송해길에서 한 지역상인이 송해 동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진정한 국민MC’ 송해(본명 송복희)가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방송가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별세했다. 1927년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난 송해는 1988년부터 2022년까지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전국을 누볐다. 덕분에 국내 현역 방송인 역사상 가장 장수한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록됐으며, 최근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상인은 “가게 앞이라 동상을 수시로 닦아주곤 했는데 안타깝다”고 밝히며 고인을 추모했다. 2022.6.8
뉴스1 -
8일 서울 종로구 송해길 입구에 송해 벽화가 그려져 있다.
‘진정한 국민MC’ 송해(본명 송복희)가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방송가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별세했다. 1927년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난 송해는 1988년부터 2022년까지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전국을 누볐다. 덕분에 국내 현역 방송인 역사상 가장 장수한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록됐으며, 최근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2022.6.8
뉴스1 -
8일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내 송해기념관에서 한 시민이 전시 물품을 보고 있다.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북한 황해도 출신인 송해는 아내의 고향인 달성군을 제2의 고향으로 여겼다. 달성군은 2016년 송해공원을 조성했고 2021년 송해기념관을 개관했다. 2022.6.8
연합뉴스 -
8일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내 송해기념관에서 한 시민이 송해 영상을 보고 있다.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북한 황해도 출신인 송해는 아내의 고향인 달성군을 제2의 고향으로 여겼다. 달성군은 2016년 송해공원을 조성했고 2021년 송해기념관을 개관했다. 2022.6.8
연합뉴스 -
8일 현역 최고령 MC 송해가 별세 했다. 향년95세
그는 현역 최고령 MC로 1988년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왔고,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은 국내 최고령 방송인 송해(94)가 지난해 11월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KBS 1TV ’아침마당‘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며 정겨운 손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2022.6.8
뉴스1 -
송해 -
송해(가운데)가 초대가수 트윈걸스와 함께 노래를 하는 모습. 그는 이날 2시간 15분간 지친 기색 없이 공연을 이끌었다. 지니픽 제공 -
전국 노래자랑 진행 당시보다 야윈 MC 송해 -
손자와 통화하는 송해영화 송해 1927 스틸컷 -
송해 -
현역 최고령 MC인 송해가 8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사진은 지난달 23일 영국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등재된 송해가 기념패를 받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2022.06.08.
KBS 제공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송씨는 올해 들어 이달 1월과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건강상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계속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었다.
황해도 재령군 출신 송씨는 1988년 5월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약 35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에는 95세 현역 MC로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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