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층 아파트 감싼 ‘100년 장터’… 알록달록 오색 情 담아가세요 [포토다큐]
김명국 기자
수정 2022-05-04 01:40
입력 2022-05-03 17:32
봄빛 가득… 도심 5일장 ‘일산시장’
뻥튀기·퓨전 품바, 그때 그 시절 왁자지껄 장터 풍경… ‘배달특급’·문화센터·야시장 등 현대화 변신도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을 타고 인구 100만명이 넘는 경기 고양시에 있는 일산역에 내리면 49층 초고층 아파트 앞에 장터가 나타난다. 일산시장은 1905년 경의선이 개통되면서 지금의 고양시 대화동에 있던 사포장이 옮겨 온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성남 모란시장과 함께 가장 큰 시장이다. 매달 3일, 8일에는 5일장이 열리고 평일에는 상설시장으로 운영된다.
글·사진 김명국 기자
2022-05-04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