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농민운동 계승, 보존 위한 역사관 건립 추진 본격화

류지홍 기자
수정 2022-04-14 16:58
입력 2022-04-14 16:57
광주·전남 농민운동 1세대 고령화, 기록 보존과 조사,연구 시급
광주전남농민운동동지회와 농민회총연맹, 여성농민회총연합 등 7개 단체, 200여명의 농민운동가들로 구성된 광주·전남농민운동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는 14일 오후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건립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광주전남지역 농민 운동사가 민주화 운동 과정 등에서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지만 제대로 된 기록과 평가는 물론 정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민운동 1세대의 고령화가 이뤄지고 있어 그 역사와 삶의 기록과 보존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를 위해 농민운동 기록물을 보관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를 수행할 광주·전남농민운동역사관 건립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립추진위는 향후 역사관 건립에 대한 공론화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학술행사, 사업비 확보 등 체계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광주전남농민운동역사관이 건립되면 광주·전남에 산재한 농민운동 관련 조사와 연구는 물론 기록물의 보존과 전시, 교육, 체험, 교류, 협력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무안 류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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