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4·3 희생자 온전한 명예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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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수정 2022-04-04 01:26
입력 2022-04-03 22:26

‘보수 정당’ 당선인 첫 추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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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4회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분향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4회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분향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온전한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수 정당 출신 대통령이나 당선인이 4·3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윤 당선인이 처음이다. 과거 4·3에 소극적이었던 보수 정권과는 다른 윤 당선인의 전향적 태도에 새 정부가 4·3의 완전한 해결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윤 당선인은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4·3의 아픔을 치유하고 상흔을 돌보는 것은 4·3을 기억하는 바로 우리의 책임이며, 화해와 상생,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대한민국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무고한 희생자들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고 아픔을 나누는 일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며 “유가족들의 삶과 아픔도 국가가 책임 있게 어루만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손지은 기자
2022-04-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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