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용협회, 무용계 인력지원사업 지속 가능성 제시
강경민 기자
수정 2022-03-02 10:35
입력 2022-03-02 10:35
공연예술분야(무용) 인력지원사업, 추경이 아닌 일반회계사업으로 추진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은 지난 2년간 추경으로 2020년 약 400명, 2021년 약 750명의 무용예술인들에게 보상 및 지원을 해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는 본 사업이 단순한 일시적 긴급 지원사업이 아닌 연속적인 무용계 인력지원사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우수 무용작품 창작 확대, 작품의 브랜딩화, 무용 예술의 다변화 등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무용 예술이 국민 문화권 제공 및 예술향유 확대로 이어져 나가는 통로가 돼 우리나라의 무용 예술 생태계에 생명력을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6개월간 월 180만원(1인 기준)의 급여를 지원해 예술인들에게는 생계유지에 도움을 주고, 단체에는 효과적인 운영 및 활동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순수무용 예술인 250명이 인건비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많은 예술인이 생계유지를 위해 부업의 형태로 공연예술 활동을 해왔는데, 이 사업 참여를 통해 무용을 부업이 아닌 본업으로 삼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무용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받은 무용 단체들은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단체 운영에 있어서 ‘인력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사람을 고용하는데 드는 인건비 걱정을 하지 않게 됐다”며 “본 사업으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로 예술 활동 결과물의 질이 매우 향상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6개월간 순수무용 예술인 250명 인건비 지원
‘2022 공연예술분야(무용) 인력지원사업’에 대한 올해 지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협회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장르 공연예술 활동 이력과 계획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대한무용협회 접수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무용협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사)대한무용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술인력 송년의 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력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조회수 2478회라는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서울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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