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안에서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5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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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2-02-13 21:27
입력 2022-02-13 21:27

여수지역 올해 상괭이 사체 12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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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안가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
여수 해안가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
전남 여수 해안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 5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13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여수시 안도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된 데 이어 금오도 해안가에서 4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상괭이 2마리는 훼손이 심했으며 나머지 3마리는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다.

여수해경은 불법 포획 여부를 조사한 뒤 여수시에 인계해 폐기를 요청할 계획이다.

여수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상괭이 사체 12구가 발견됐다. 해양 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안 연안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 유통이나 판매가 엄격하게 금지돼 있으나 개체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관계자는 “그물에 걸렸는지, 배에 부딪혔는지 등 원인 파악이 안되고 있어 해수부 등 관련기관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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