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세계육상실내투어’서 우승… 한국신기록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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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2-09 13:29
입력 2022-02-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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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출신 우상혁 선수가 ‘세계실내투어’ 우승과 남자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을 세운 뒤 기록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출신 우상혁 선수가 ‘세계실내투어’ 우승과 남자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을 세운 뒤 기록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스타 우상혁(26)이 다시 한번 날아올랐다.

우상혁은 지난 6일(한국시간) 체코 후스토페체에서 열린 ‘세계육상실내투어(World Athletics Indoor Tour) 후스토페체 도약대회’에서 2m 36cm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기록 공인 시 2022년 시즌 남자 높이뛰기 세계기록 랭킹 1위에 등극한다.

이날 경기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우상혁 선수는 바 높이 2m 36cm를 3차 시기에서 깨끗하게 성공하며 종전 자신의 한국기록인 2m 35cm를 1cm 경신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한국기록이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사회체육학과 15학번) 출신인 우상혁 선수는 경기 뒤 “지난해 도쿄올림픽 이후 국군체육부대 훈련소를 다녀와 세계육상 실내투어시합에 대비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학과 교수님들의 관심과 대한육상연맹의 지원으로 우승과 함께 두 번째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게 됐다”며 “올해 목표는 오는 7월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과 2년 후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 선수가 졸업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회체육학과는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병행하는 커리큘럼으로 국가·전문스포츠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정시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학교는 서울 지하철 3호선 홍제역(서울문화예술대) 부근에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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