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설 공연 관람…사라진 리설주 145일 만에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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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진 기자
수정 2022-02-02 08:15
입력 2022-02-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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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 기념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 2021.2.17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 기념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 2021.2.17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설 명절 경축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했다. 김 위원장 아내 리설주 여사도 동행했다. 리설주 등장은 지난해 9월 9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이후 145일 만이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극장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폭풍 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렸다”며 “김정은 동지께서는 환호에 답례하시며 관람자들과 예술인들을 따뜻이 축하하셨다”고 전했다.

리 여사는 지난해 9월 9일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동행한 이후 한동안 두문불출했다. 앞서 지난해 2월 16일 김정일 생일 ‘광명성절’ 기념공연과 2020년 1월 25일 설 명절 기념공연 등에서 김 위원장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날 공연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 총리, 박정천 당 비서, 당 중앙위원회 리일환·정상학·오수용·태형철 비서가 함께 관람했다.

김 위원장은 공연 이후 리 여사와 함께 무대에 올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곽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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