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둔 밥상 민심 어디로…이재명·윤석열 35% 동률
강민혜 기자
수정 2022-01-29 09:34
입력 2022-01-28 16:21
한국갤럽 ‘대선 후보 지지 의사’ 여론조사
지난주 대비 李 1% 포인트 ↑尹 2% 포인트 ↑
安 2% 포인트 ↓
한국 갤럽이 25~27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에게 대선 후보 지지 의사를 물은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각각 35% 지지율을 얻어 같았다. 전주와 비교해 이 후보는 1% 포인트, 윤 후보는 2% 포인트 각각 오른 수치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난주보다 2% 포인트 떨어진 15%로 10%대 중후반 지지율을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로 전주보다 1% 포인트 올랐다. 그 외 인물은 1%다. 의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10%다.
경기·인천은 달랐다. 서울에서 윤 후보가 앞선 것과 달리 이 후보가 39%를 차지하며 30%의 윤 후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이 후보 35%, 윤 후보 33%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안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18%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서울과 대전·세종·충청 17%, 경기·인천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각각 14%로 조사됐다. 광주·전라에서는 11%로 윤 후보(8%)에 앞섰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윤 후보는 20대(18~29세), 60·70대 이상에서 우세했다. 이 후보는 30~50대에서 우위를 점했다.
20대에서는 후보 4명 모두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접전을 벌였다. 윤 후보는 20대에서 31%로 1위를 차지했다. 안 후보는 21%로 뒤를 이었다. 이 후보는 14%, 심 후보는 12%였다. 심 후보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대가 유일하다.
이 후보는 30대(38%), 40대(46%), 50대(48%)에서 앞섰다. 윤 후보는 60대(44%), 70대 이상(36%)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5%가 이 후보를, 보수층의 65%가 윤 후보를 택했다.
진보층에서는 이 후보 뒤를 이어 안 후보(10%)·심 후보(9%)·윤 후보(8%)로 조사됐다.
보수층에서는 윤 후보 뒤를 이어 안 후보(13%)·이 후보(12%) 순이었다.
중도층에선 이 후보가 39%로 앞섰다. 뒤이어 윤 후보(34%)·안 후보(13%)·심 후보(3%)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은 15.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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