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구두수선대 등에 재난지원금 29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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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수정 2022-01-28 11:05
입력 2022-01-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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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가로판매대 문이 18일 닫혀 있다. 보도에 있는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가 편의점 급증 등으로 사라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한 가로판매대 문이 18일 닫혀 있다. 보도에 있는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가 편의점 급증 등으로 사라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구두수선대와 가판대 등의 지원을 위해 29억여원의 자치구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계층에 대해 폭 넓고 두터운 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생계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 21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의한 9개 사업과 자체적으로 선정한 3개 사업 등 총 12개 사업 5693명(개소)을 대상으로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를 활용, 28억 6161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사업은 협의회에서 정한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지역아동센터 ▲마을버스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9개 사업과 구에서 자체 선정한 ▲구두수선대, 가판대 등 거리가게 ▲외국인 보육료 체납 어린이집 ▲유흥업소(방역물품) 등이다.

지원 금액은 폐업 소상공인과 청년 취업장려금, 거리가게 등이 각 50만원이고 마을버스업체 1000만원, 지역아동센터 100만원 등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운영비는 설 이전 지원을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들도 2월 중 대부분 지원을 끝낼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요건과 지급 일정 등은 2월 중 영등포구 홈페이지나 소식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재난지원금을 최대한 빠르게 지급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계 안정을 위한 지원정책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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