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기여자들 진천 떠나 여수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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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1-10-27 14:02
입력 2021-10-27 11:53

27일 여수해양경찰교육원 입소, 내년 2월까지 두번째 한국 적응교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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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이 27일 버스를 타고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으로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이 27일 버스를 타고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으로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이 27일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으로 떠났다. 이곳에 입소한 지 2달 만이다.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 391명은 이날 오전 10시쯤 버스 13대에 나눠타고 여수로 출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인재개발원 직원, 주민 등 50여명은 인재개발원 앞에서 손을 흔들며 이들을 환송했다. 일부 주민들은 ‘여러분의 퇴소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기도 했다.

송 군수는 “국민 모두의 성원 덕분에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무사히 진천을 떠난다”며 “이들이 정착교육을 받아 성공하는 한국 국민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은 지난 8월 26일 한국에 도착해 인재개발원에서 한국 적응 교육을 받아왔다.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내년 2월까지 두 번째 한국 적응교육을 받게 된다. 법무부는 이들이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거주는 물론 취업·학업에 대부분 제한이 없는 F-2 비자를 발급할 예정이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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