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근무 중 선별진료소 근무자 쓰러져 병원 이송

강주리 기자
수정 2021-07-15 23:06
입력 2021-07-1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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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5도 무더위 속 근무에 탈진마스크 벗기고 체온 낮춰 의식 되찾아
15일 서울 관악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신림체육센터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구청 직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이날 선별진료소로 파견 나와 지원 근무를 하던 중이었다. A씨가 쓰러진 시간 서울 기온은 35도에 육박했다.
쓰러진 A씨를 발견한 동료 직원과 현장 의료진은 A씨를 바닥에 눕힌 뒤 마스크를 벗기고 체온을 낮추는 응급처치를 했다. A씨는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의식을 되찾은 상태로 병원으로 실려갔다.
관악구 관계자는 “A씨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귀가했으며 몸에 큰 이상은 없는 상태”라면서 “폭염 속에서 장시간 근무를 하다 보니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청계광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이번 달 31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2021.7.15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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