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성대공원 이름 바뀐다...부산진성 공원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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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기자
수정 2021-07-07 08:53
입력 2021-07-07 08:53
일제강점기 부여된 자성대공원(子城臺) 이 부산진성 공원으로 이름이 바뀐다.

부산시는 행정 편의상 지어진 공원 명칭을 상징성·역사성 등을 반영해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에따라 부산 동구 자성대 공원을 부산진성공원으로 명칭을 바꾼다.

이 공원은 애초 1944년 1월 3일 조선총독부 고시 제14호로 공원으로 결정되면서 이름이 지어졌다.

자성대라는 명칭이 일본식 성곽 표기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

부산진구 개금공원과 사하구 다대동 근린공원도 새로운 이름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명칭을 선정하는 절차에 돌입한다.

공원 명칭은 이달중으로 7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고 이후 시, 국가 지명위원회를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정체성이 모호했던 공원의 명칭을 그 성격과 특색에 맞는 친근하고 공감이 가는 이름으로 변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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