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보 ‘원톱’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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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수정 2021-07-07 01:44
입력 2021-07-06 21:48

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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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배(왼쪽)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손흥민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안영배(왼쪽)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손흥민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이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며 “코로나 이후 국제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의 매력을 전하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손 선수와) 함께 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홍보 콘텐츠는 광고 영상 3종과 이미지 7종이다. 주제는 ‘한국을 닮은 손흥민, 이번엔 한국과 너의 닮은 점도 찾아봐’(This is My Korea, What’s Yours?)이다. 홍보 콘텐츠는 오는 9월 관광공사의 유튜브, 페이스북 등과 손흥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손흥민은 “한국이 세계인들에게 가장 방문하고 싶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2021-07-0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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