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일 양극·음극재 동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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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6-30 01:38
입력 2021-06-29 16:56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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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니켈 광업·제련 전문회사 레이븐소프가 운영하는 니켈광산 전경. 포스코는 이 회사 지분 30%를 인수하고 니켈 공급망을 구축한다. 포스코 제공
호주 니켈 광업·제련 전문회사 레이븐소프가 운영하는 니켈광산 전경. 포스코는 이 회사 지분 30%를 인수하고 니켈 공급망을 구축한다.
포스코 제공
철강 기업 포스코가 전기차 배터리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 전환에 속력을 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한다. 핵심 원료인 리튬과 니켈, 흑연 공급망도 구축했다.

포스코는 지난 5월 호주 니켈 광업·제련 전문회사 ‘레이븐소프’ 지분 30%를 2억 4000만 달러(약 2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레이븐소프가 생산하는 니켈 가공품을 2024년부터 연간 3만 3000t(니켈 함유량 7500t)을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이는 전기차 18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니켈은 양극재 핵심 원료로 2차전지의 충전 용량을 높여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는 리튬 상용화 사업도 본격화한다. 포스코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전남 광양 경제자유구역 율촌산업단지 내 연간 4만 3000t 규모의 리튬 추출 공장을 짓는다. 리튬 4만 3000t은 전기차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는 2010년부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염수와 광석에서 각각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2021-06-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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