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8살 여아, 아동학대로 사망…20대 부모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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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진 기자
수정 2021-03-03 09:02
입력 2021-03-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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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부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전날 오후 8시 57분쯤 인천시 중구 운남동 한 주택에서 A(8)양이 숨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를 확인한 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양의 20대 부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양 부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대치사 혐의가 의심돼 부모를 체포한 뒤 조사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범행 동기 등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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