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씨티은행 해외진출 기업 지원… 신사업·ESG 수출기업에 공동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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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21-02-23 18:33
입력 2021-02-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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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왼쪽)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무보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이인호(왼쪽)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무보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23일 한국씨티은행과 ‘한국 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보는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그린·디지털 시장과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양 기관의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무보와 씨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의 그린·디지털 등 신산업, 소재·부품·장비, ESG 관련 수출과 해외 진출을 공동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씨티은행은 우대 조건으로 대출을 제공하고, 무보는 우대 조건으로 해당 대출에 보험·보증을 제공한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한국판 뉴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ESG 금융 확산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21-02-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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