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직원들, 출장중 의식 잃고 차량에 갇혀 있던 운전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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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1-02-03 02:16
입력 2021-02-02 22:30

광양소방서 장지선 소방위·김효성 소방사 신속 구조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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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소방관들이 출장중 의식을 잃고 차량에 쓰러져 있는 운전자를 발견, 신속히 구조하고 있다.
광양소방서 소방관들이 출장중 의식을 잃고 차량에 쓰러져 있는 운전자를 발견, 신속히 구조하고 있다.
광양소방서 소방관들이 출장중 전복된 차량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50대 운전사를 무사히 구조했다.

2일 오후 2시쯤 광양시 국도 한 도로변에서 운전석쪽으로 넘어져 있는 덤프트럭 차량이 발견됐다. 마침 출장중 이곳을 지나던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지선 소방위와 김효성 소방사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급히 차량을 살피기 시작했다. 이들은 차 안에 아무도 없는 줄 알았으나 희미하게 보이는 모습을 신속히 감지하고 차량 전면 유리를 뜯어내 운전자를 안전하게 밖으로 구출했다.

장 소방관 등은 외상 응급처치를 한데 이어 추운 날씨로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까지 보온조치와 함께 2차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통제에 나섰다. 이후 구급차가 도착해서도 신속한 구급활동을 위해 차량 통행을 유도하고, 덤프트럭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광양펌프차 소방대원에게 현장 인계 후 출장지로 향했다.

장 소방위는 예방안전과에서 교육업무를 하기 전 14년간 구급대원으로 현장 활동을 해왔다. 김 소방사도 평소 체력을 기르고 화재현장에서 출동대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이들은 “우리나라 모든 소방관들은 위험에 처한 시민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않고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헌신을 다 한다”고 웃음을 보였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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