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전부터 몸살 증상”…제주 골프장 캐디 확진, 긴급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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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근 기자
수정 2020-12-29 13:44
입력 2020-12-29 13:30

동반 라운딩한 고객 12명에도 문자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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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장 경기보조원이 확진돼 제주도가 골프장 직원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 검사에 착수했다.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장 경기보조원이 확진돼 제주도가 골프장 직원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 검사에 착수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사이프러스컨트리클럽에 근무하는 경기보조원(캐디)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 28일 오후 8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판정을 받은 A씨가 사이프러스CC에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이프러스CC에서는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으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직원 59명과 경기보조원 7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중이다.A씨는 지난 19일부터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27일 오전 11시 제주시 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28일 확진됐다.사이프러스CC는 29일 휴장에 들어갔다.

도 방역당국은 해당 골프장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엄격히 진행하고 이용자와의 접촉이 모두 실외에서 이뤄져서 전파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A씨가 동반해 라운딩한 이용객 12명에게 사실을 통보하고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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