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라면·장학금… 나눔, 코로나보다 빨리 퍼집니다

남인우 기자
수정 2020-12-23 02:02
입력 2020-12-22 20:52
부평 얼굴 없는 천사, 마스크 1만장 기부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 말 남기고 사라져
인천서는 라면·즉석밥 19상자 몰래 선행
부산대 만학도, 후배 위해 1000만원 기탁
제천, 코로나 성금 3억 모금… 10억 목표
부평구 제공
이름 없는 천사의 깜짝 선행에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온종일 온기가 가득했다. 센터 관계자는 “평소에도 이웃들에게 마스크 나눔을 실천했는데 개인이 나눠주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센터에 기부한 것 같다”며 “코로나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 제공
18일 오전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누군가 라면 17상자와 즉석밥 2상자를 놓고 갔다. 상자 하나에 “배고프고 힘드신 분이 많아서 빠르게 전달되기를 부탁드립니다”라는 메모가 적혀 있었다.
제천시 제공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20-12-2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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