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美 최고 영예 전미도서상에 교포 작가 2명… 유미리·최돈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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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수정 2020-11-19 10:40
입력 2020-11-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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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소설가 유미리 연합뉴스
재일교포 소설가 유미리
연합뉴스
재일교포 소설가 유미리와 재미교포 시인 최돈미가 미국 최고 권위 전미도서상을 수상했다.

전미도서재단은 18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제71회 전미도서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번역 문학 부문에 유미리의 소설 ‘우에노역 공원 출구’가 선정돼 번역가 모건 가일스와 함께 수상했다. 시 부문에는 최돈미의 시집 ‘DMZ 콜로니’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에노역 공원 출구’는 노숙자로 살다 죽은 뒤 우에노역 공원에서 떠도는 사내의 혼을 통해 일본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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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시인 최돈미
재미교포 시인 최돈미
최돈미의 시집 ‘DMZ 콜로니’는 휴전선 비무장지대를 소재로 했다. 번역가이기도 한 최돈미는 김혜순 시집 ‘죽음의 자서전’을 번역해 지난해 김혜순과 공동으로 캐나다 그리핀 시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전미도서상에서는 한국인 아버지를 둔 한국계 미국 작가 수전 최가 ‘신뢰 연습’으로 소설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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