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kdown ‘봉쇄’…英 콜린스 출판사 선정 올해의 단어

이기철 기자
수정 2020-11-11 01:48
입력 2020-11-10 20:46
한국인이 만든 신조어 ‘먹방’도 포함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등 올해의 단어 상위 10개 가운데 6개가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이었다. 콜린스에 따르면 봉쇄는 지난해 단지 4000번 남짓 언급됐지만 올해에는 25만번 이상 사용됐다.
콜린스 측은 “코로나 봉쇄는 우리가 일하고 연구하고 쇼핑하고 사회화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며 “올 한 해를 압축해 보여 주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인이 만든 신조어 ‘먹방’(mukbang)도 올해의 단어에 뽑혔다. 블로거, 유튜버 등이 음식을 먹는 행위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올리는 트렌드로 설명됐다.
이 밖에 틱톡으로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사람을 일컫는 ‘틱토커’,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왕실 책무에서 벗어난 것을 가리키는 ‘메그시트’도 올해의 단어에 올랐다. 이는 2016년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벗어나는 브렉시트에 빗대 생긴 단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2020-11-1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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