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IBM 서버용 CPU 수주

정서린 기자
수정 2020-08-18 00:24
입력 2020-08-17 20:48
‘반도체 비전 2030’ 성과 나타나
극자외선 7나노 적용 성능 3배↑
17일 IBM은 뉴스룸을 통해 기업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에 적용되는 CPU ‘파워 10’을 공개했다. 이번 사업 수주에 대해 업계는 삼성의 ‘반도체 비전 2030’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려는 IBM이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서버용 CPU 생산을 삼성에 맡긴 것은 시스템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평가다.
이재용 부회장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2016년 지니 로메티 당시 IBM 최고경영자(CEO)를 미국 아이다호 선밸리에서 열린 ‘선밸리 콘퍼런스’에서 만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20-08-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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