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 폐국도에 2.4㎞ 세계 최장 루지체험장 12일 오픈
조한종 기자
수정 2020-08-07 14:59
입력 2020-08-07 14:54
횡성군은 옛 국도 42호선 우천면 오원리∼전재 구간 폐도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코스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루지체험장을 조성, 오는 12일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비는 27억원이 들었다.
루지체험장은 길이 2.4㎞ 규모로 단일 코스로는 세계 최장 수준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루지체험장은 얼음코스를 따라 썰매를 타는 대신 도로를 따라 썰매를 즐기는 사계절 놀이시설로 문을 연다.
횡성 루지체험장은 국내 처음으로 자치단체에서 직영으로 설� � 운영하는 시설인 데다 기존 폐도로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인 체험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루지 카트 부품은 유해 물질이 없이 안전 적합 판정을 부품을 사용한다.
시설 이용료는 주말과 성수기 기준 1회권 1만 5000원, 2회권 2만 4000원이다. 평상시는 1회 1만 2000원, 2회 2만 1000원이며 횡성군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모든 이용객들에게는 우천면과 안흥면에서 사용 가능한 횡성관광상품권 3000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루지체험장은 문을 여는 우천면은 영동고속도로 횡성IC가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전국 최고 명품인 횡성한우 관련 식당이 밀집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횡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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