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돗물 유충 민원 전담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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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수정 2020-07-27 13:49
입력 2020-07-27 13:49

미생물 전문가 현장 방문해 원인 분석및 대처방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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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유충 민원 전담반’을 구성해 가동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수돗물 유충 민원 전담반은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소속 환경연구사 4명과 일반 직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상수도사업소 소속 공무원인 환경연구사는 대학·대학원에서 미생물 관련 학문을 전공한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유충 발생 여부와 원인을 분석하고 대처방안을 민원인에게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전담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야간에도 민원이 발생하면 민원인과 협의한 뒤 출동할 수 있다.

앞서 수원시에서는 지난 15∼26일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 40건이 접수돼 상수도사업소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유충이 검출된 사례는 없었다.

또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6일 활성탄 여과지가 설치된 수원 광교정수장을 긴급 점검했으나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일부 지자체에서 수돗물 유충 문제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크실 것”이라며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작은 문제라도 발생하면 즉각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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