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10초 만에 금은방 털어간 괴한…죄다 모조품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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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20-07-07 21:44
입력 2020-07-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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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절도.  MBC
금은방 절도.
MBC
대낮 도심의 금은방에 20대로 추정되는 괴한이 들이닥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금은방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둔기로 진열장 유리를 파손한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 가게에 있던 업주가 이 남성의 범행을 목격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CCTV 확인 결과 용의자는 단 10초 만에 귀금속을 훔쳐 가게를 빠져 나갔고, 세워 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다만 용의자가 쓸어 담아간 귀금속은 모두 모조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은방 업주는 “훔쳐 간 귀금속은 모두 은에 도금한 모조품으로 300만원 상당”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토대로 용의자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나 아직 구체적인 신원은 특정되지 않았다”며 “달아난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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