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즈 파운데이션, 파라과이에 ‘코로나19 진단키트’ 9000명 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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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 기자
수정 2020-06-26 13:27
입력 2020-06-26 13:27
파라과이에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커먼즈 파운데이션과 토다이는 파라과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9000명 분(약 10만 달러 해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증식은 주한파라과이대사관에서 지난 3일 진행됐다.

현지시간 24일 오전에 커먼즈 파운데이션의 파라과이 조인트벤처 ‘시세이(SISAY)’의 산드라 오타주 대표가 파라과이 보건복지부에 기증했다. 산드라 대표는 커먼즈 파운데이션의 고문이자, 파라과이 대형 로펌 ALC의 대표를 함께 역임하고 있다.

이번 기증식에는 커먼즈 파운데이션의 대리인 산드라 오타주 대표, 훌리오 롤론 파라과이 보건복지부 차관, 그리고 캐롤라이나 아퀴노 국립중앙보건연구소 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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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위치한 보건복지부에서 진단키트 증정식이 열렸다. 왼쪽 두번째부터 산드라 오타주 커먼즈 파운데이션 고문, 훌리오 롤론 파라과이 보건복지부 차관, 캐롤라이나 아퀴노 파라과이 국립중앙보건연구소 소장.  커먼즈 파운데이션 한국사무소 제공
지난 24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위치한 보건복지부에서 진단키트 증정식이 열렸다. 왼쪽 두번째부터 산드라 오타주 커먼즈 파운데이션 고문, 훌리오 롤론 파라과이 보건복지부 차관, 캐롤라이나 아퀴노 파라과이 국립중앙보건연구소 소장.
커먼즈 파운데이션 한국사무소 제공
훌리오 롤론 파라과이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 위기의 시기에 파라과이로의 한국 기업의 기부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외국 민간 기부로서 가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캐롤라이나 아퀴노 파라과이 국립중앙보건연구소 소장은 “기증된 코로나19(COVID-19) 테스트 키트는 품질이 우수하여 매우 기쁩니다”라며 “이미 기증물품을 이용하여 테스트를 시작하고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먼즈 파운데이션에 파라과이는 진행 중인 사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처이다. 지난 2018년 말 관련 사업을 위한 계약을 현지 조인트벤처와 체결했고, 최근 전기구매계약(PPA)을 위한 행정, 법률, 금융 절차들이 대부분 진행이 완료되었고, 파라과이에 스페인어와 남미 기반의 거래소 구축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최용관 커먼즈 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이와 관련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긴급 지원을 진행한 것”이라며 “관련 정부 부처와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잘 전달된 것에 만족하며 양국 모두 이 위기를 커먼즈 정신에 기반하여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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