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만에 자리 뺏긴 수요집회… “밀려나도 시위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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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25 01:39
입력 2020-06-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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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자리 뺏긴 수요집회… “밀려나도 시위는 계속된다”
28년 만에 자리 뺏긴 수요집회… “밀려나도 시위는 계속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를 처음 증언한 1992년부터 매주 수요일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수요집회가 보수단체의 집회 신고 선점으로 28년 만에 자리를 빼앗겼다. 보수단체인 자유연대가 원래 매주 수요집회가 열렸던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가운데)에서 24일부터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먼저 신고를 한 탓이다. 이에 이날 제1445차 수요집회는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열렸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력 400여명을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주변에 배치하고 두 집회를 분리했다. 소녀상 철거와 정의기억연대 해체를 주장한 자유연대는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다음달 중순까지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상태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를 처음 증언한 1992년부터 매주 수요일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수요집회가 보수단체의 집회 신고 선점으로 28년 만에 자리를 빼앗겼다. 보수단체인 자유연대가 원래 매주 수요집회가 열렸던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가운데)에서 24일부터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먼저 신고를 한 탓이다. 이에 이날 제1445차 수요집회는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열렸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력 400여명을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주변에 배치하고 두 집회를 분리했다. 소녀상 철거와 정의기억연대 해체를 주장한 자유연대는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다음달 중순까지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상태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2020-06-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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