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형제 관련 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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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규 기자
수정 2020-05-24 14:29
입력 2020-05-24 14:29
등교수업 하루 만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고교생 경북 구미의 A군 형제와 관련해 모두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미시는 24일 형제가 다닌 교회 인근 60대 시장 상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교회 신도 가운데 1명이 그의 점포 근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군은 지난 19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했다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22일에는 대학생 형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3일에는 이 교회 목사와 신자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형제는 평소 수, 금요일에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개척교회인 이 교회는 신도가 15~16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보건소 측은 “형제들이 교회 예배를 볼 때 대부분 시간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답답할 때 잠시 마스크를 코 밑으로 내린 적은 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이 마스크를 낀 채로 구미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미역을 방문했으나 시외버스터미널 등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은 교회 신도 가운데 외부인과 대면 접촉이 잦은 직업 종사자 동선을 우선으로 추가 검사할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서울 이태원 클럽과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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