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통합당과는 당대당 통합…단 내 마음대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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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홍 기자
수정 2020-05-15 11:14
입력 2020-05-15 11:14

“합당 시기는 빠를수록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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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4.17 연합뉴스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4.17 연합뉴스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15일 모(母) 정당인 미래통합당과의 합당에 대해 “법적인 절차가 있고 구성원의 의견을 모으는 일이 필요하다. 민주정당인 만큼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원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합당을 하려면 당명이라든가, 당선인의 상임위 배분이라든가, 사무처 직원 배치 등을 협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대표는 미래한국당과 통합당의 합당이 ‘흡수통합’인지 ‘당대당 통합’인지를 묻는 질문에 “당대당 통합”이라고 답했다. 이는 통합당과의 합당에 합의했지만 그 과정에서 일부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인 합당 시기와 관련 원 대표는 “(제 임기인 5월 29일) 전에 하면 좋다. 가급적 빨리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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