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항서 항공기 1시간 넘게 선회-미 공군 전투기 비상착륙 때문

임송학 기자
수정 2020-05-05 15:26
입력 2020-05-05 15:26
5일 한국공항공사 군산공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 20분 군산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918편이 착륙 허가를 받지 못해 상공을 1시간 10여분간 맴돌았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140여명이 탑승해있었다.
대한항공은 기내 방송을 통해 착륙 지연 소식을 알렸으나 승객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착륙 지연은 미 공군 전투기의 비상 착륙으로 활주로가 일시 폐쇄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공항 활주로는 미군 전투기와 민항기가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이같은 일이 종종 일어난다.
이 항공기는 이날 오후 1시 20분 제주에서 출발했으며 예정보다 1시간 14분 늦은 오후 3시 34분 군산공항에 착륙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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