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피해 제주 중소기업 지원 1500억원 넘어서
황경근 기자
수정 2020-03-20 13:52
입력 2020-03-20 13:52
제주도는 지난달 17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 자금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8713건의 신청이 들어왔고 이 중 4076건 1581억원을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위해 기존 대출 여부와 관계없이 업종별로 2000만원부터 1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융자지원을 하고 있다.
도가 계획한 중소기업 지원 규모는 모두 2000억원으로 조만간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제주관광진흥기금도 풀어 지역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저리 대출을 해주고 있으며 현재까지 678건에 908억8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으로도 1685건에 482억7000만원의 지원 혜택을 줬다.
도는 특별경영안정자금 융자와 특례보증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융자추천서 발급 인원을 4명에서 17명으로 13명 늘리고, 특례보증서 발급 인원도 15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다.
또 신청인의 장시간 대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의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창구 상담에 투입하고, 보증신속심사팀 3개반 25명(상담반, 보증심사반, 보증서 발급반)도 신설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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