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향119 안전센터, 전통시장 화재예방 총력

최종필 기자
수정 2020-03-19 20:38
입력 2020-03-19 20:38
전통시장에 있는 상가와 점포 대부분은 전기·소방시설 등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이 노후돼 있다. 미로식 통로와 밀집된 점포, 방화구획이 되지 않은 구조 등으로 화재에 취약한 구조다. 단 한 번의 불로 한순간 모든 것을 잃게 만든다.
이에 순천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장 철시 후 야간순찰,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훈련, 상인회와 유관기관 등 합동 소방훈련 등을 펼치고 있다. 상인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직 활성화 등에도 힘쓰고 있다.
순천소방서 정준혁 소방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대한 노력과 관심이다”며 “시장 관계자와 상인들은 자신들의 재산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화재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점포 내 화재안전 시설개선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소방사는 “이용객들도 소방차 길 터주기,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등에 적극 협조해야한다”면서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전통시장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상인들과 주민들간의 소통 공간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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