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확진자 4명과 접촉한 지역 거주 8명 음성…9명 무증상
남상인 기자
수정 2020-03-09 11:09
입력 2020-03-09 10:58
“초기 감염원 아직 확인 못해”
모두 자가격리 상태며 이중 무증상자는 9명이다. 나머지 8명에 대한 검체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잠복기간인 14일동안 이들에 대해 하루 2차례씩 유선 확인을 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초기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시민들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는 감염경로와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예상 가능한 상황전개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
당동 거주 32세 남성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시는 첫 확진자 발생 심각성을 감안해 추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 자체 방역소독 외에, 민간위탁 방역, 동별 사회단체회원들과 시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시는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 요양병원 6곳과 정신병원 1곳을 집중점검하고 방역을 하고 있다. 또 확진자 이동경로를 비롯해 전철역사와 버스정류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과 청소년시설, 경로당, 소규모 업체 밀집지역 등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
한편 시는 확진자 4명의 상세한 이동경로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앞으로도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증상 발현 하루 전 일정부터 확진자가 방문한 곳의 상호명 등 가능한 한 모든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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