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삼성생명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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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수정 2020-03-04 18:12
입력 2020-03-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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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이 퓨처스리그(2군 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삼성생명은 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퓨처스리그 정규 경기에서 신이슬(28점·8어시스트)과 최정민(16점·12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인천 신한은행을 99-70으로 꺾었다.

4연승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져 2위 부천 하나은행(4승 1패)과 동률이 되더라도 삼성생명이 상대 전적에서 하나은행에 앞선다.

최우수선수 선정 등 퓨처스리그 시상은 11일 열리는 삼성생명과 부산 BNK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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